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주가 급등, 이재용 정의선 만나 2차전지주 강세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5-13 14:2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급등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이 만나 차세대 전기차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논의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주가 급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만나 2차전지주 강세
▲ 김병훈(왼쪽)·권우석 에코프로비엠 공동대표.

13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4.97%(1만4900원) 오른 8만3700원에 마감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삼성SDI 등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8.98%), 엘앤에프(7.45%), 두산퓨얼셀(4.02%) 등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정 부회장과 현대차 임원들은 충남 천안 성성동 삼성SDI 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정 부회장은 임원회의실에서 이 부회장과 만나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기술 동향과 삼성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 상호 관심사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을 두고 삼성과 현대차가 손잡고 전기차사업 육성에 나서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