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갤럭시노트20과 노트20플러스 디스플레이 성능 차이날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13 11:2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상위모델과 하위모델이 디스플레이 성능에서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스 영(@DSCCRoss)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20플러스는 저온폴리옥사이드(LTPO)를 사용하고 120㎐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갤럭시노트20은 저온폴리실리콘(LTPS)를 사용하고 60㎐ 주사율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노트20과 노트20플러스 디스플레이 성능 차이날 듯"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 <폰아레나>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픽셀을 제어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 소재로 저온폴리실리콘을 사용하는데 저온폴리옥사이드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된다.

저온폴리옥사이드는 높은 화면주사율에 장점이 있다. 화면주사율 초당 화면을 내보내는 횟수를 의미한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이 부드러워지지만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

로스 영은 11일 갤럭시노트20플러스와 갤럭시노트20 모두 저온폴리옥사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그는 “저온폴리실리콘도 120㎐ 주사율을 지원할 수 있지만 전력 소모가 크다”며 “저온폴리옥사이드로 최적의 120Hz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에 120㎐를 적용하지 않는 것은 비용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라며 “그래도 갤럭시노트20플러스에는 저온폴리옥사이드와 120㎐를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기재부 장관 구윤철 "연말까지 관세 피해 기업에 13조6천억 원 공급"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분석, UBS "기술주 전반적으로 낙관적"
시진핑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영향력 과시, "평화냐 전쟁이냐" 발언도
비트코인 1억5493만 원대 상승, "비트코인과 금이 달러의 대체 통화" 주장도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줄었지만 부담은 여전,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카드 꺼내나
김정은 푸틴과 중국서 양자회담 개최, 김정은 "러시아 지원은 형제의 의무"
LS그룹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약 83만주 자사주 처분키로, 교환사채 발행·타회사 매각
정청래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유예 검토"
대원제약 자사주 교환사채 발행, 백인환 수익성 악화·자회사 살리기 '꼼수' 자금조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