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 1분기 영업이익 대폭 증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5-13 10:2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보장성 보험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동양생명은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은 1조8579억 원, 영업이익은 83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 1분기 영업이익 대폭 증가
▲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2019년 1분기 실적보다 각각 19.6%, 63% 증가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1분기 수입보험료 1조1841억 원을 거뒀다. 이 가운데 보장성은 572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8% 확대됐다.

연납화 보험료(APE)는 모두 22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장성 연납화 보험료는 1473억 원으로 2019년 1분기보다 17.3% 증가했다.

총자산은 4.7% 증가한 34조486억 원, 운용자산은 5.0% 증가한 29조4959억 원으로 파악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확대전략을 꾸준히 펼치는 등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