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이사회, 물류 전문 자회사를 올해 안에 설립하기로 결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5-08 19:1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올해 안으로 물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포스코는 8일 열린 이사회에서 물류 전문 자회사 설립안건을 가결했다. 
 
포스코 이사회, 물류 전문 자회사를 올해 안에 설립하기로 결정
▲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포스코 관계자는 “물류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법인을 연내 설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그룹의 분산된 물류업무를 통합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물류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포스코는 그동안 해운사를 통해 연간 8천만 톤 규모의 제철원료를 수입하고 2천만 톤가량의 철강제품을 수출해 왔다. 

해운업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의 물류 자회사 설립이 해운업 진출로 이어져 국적선사들의 경쟁력을 해치고 선원들의 일자리 상실, 임금 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운업계는 바라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7일 성명을 내고 “포스코는 물류비용 절감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겠지만 비용 절감은 곧 차별과 착취, 노동환경 악화를 수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도 7일 건의서를 내고 “포스코의 물류 자회사 설립은 해운업 진출로 귀결돼 해운산업 생태계를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며 “대기업 물류 자회사들은 막강한 시장 지배력으로 중소물류주선업계가 고사 위기에 직면하는 등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