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계좌 신규 개설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유진투자증권은 6월30일까지 온라인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100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계좌 신규 개설고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 |
먼저 행사기간에 온라인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전원은 1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유진투자증권은 계좌개설 당월에 100만 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한 고객 가운데 101명을 추첨해 1명에게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나머지 100명에게 1주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행사가 적용되는 국내 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코넥스, 장외주식시장(K-OTC)이 모두 포함된다.
당첨자 발표 및 주식 지급은 7월 중에 이뤄진다.
유진투자증권은 '일 거래 이벤트'도 기획했다. 온라인 개좌 신규개설 고객이 국내 주식을 하루에 10억 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해당 거래일마다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주식종목 이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객이 6월까지 다른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로 보유주식을 옮기면 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관련 주식(셀트리온,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을 이관한다면 최대 250만원이 추가 지급돼 모두 75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고 오는 7월15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들의 주식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