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유가 상승세에 차익실현 '숨고르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07 08:5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0.57달러) 내린 23.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유가 상승세에 차익실현 '숨고르기'
▲ 6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다 6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4.04%(1.25달러) 하락한 29.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 협의체가 감산에 합의했고 미국과 유럽 정부들이 경제적 봉쇄조치를 완화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빠르게 올랐다.

그럼에도 이날 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4월20일 배럴당 –37.63달러를 보인 뒤 5월5일 배럴당 24.56달러까지 회복됐다.

브렌트유도 4월21일 배럴당 19.33달러에서 5월5일 배럴당 30.97달러까지 뛰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도 업황 반전 어려워, 민생지원금으로 일부 방어"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