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27일 기준 ‘내 보험 관리’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보험관리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7일 기준 ‘내 보험관리’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내 보험관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카카오페이에서 개발한 서비스다.
보험 가입내역 조회와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의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정확한 가입 내역 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 상품을 제안해 고객이 비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보험관리서비스는 3월19일 정식 시작한 뒤 하루 평균 4천 명 이상이 꾸준하게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내 보험관리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평균 연령 35세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특성상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나 핀테크 서비스에 익숙한 3040세대가 주로 유입됐다. 편하고 심플한 서비스 프로세스가 젊은 연령대에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 보험관리서비스 분석결과를 토대로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의 보장영역은 암보장(32.2%)이 가장 높았다. 사망보장(31.4%), 뇌심장질환(16.7%)이 뒤를 이었다.
발병률이나 중요도가 높은 영역의 요구가 소비자에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보장을 강조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 구성 덕분에 이용 편리성이 극대화됐으며 여러 건을 한 번에 가입한 고객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마케팅담당은 “내 보험관리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이 보험 보장분석을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보험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 상품·서비스 개발과 개선을 통해 더욱 혁신적으로 인터넷보험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