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회사는 노조활동 보장하고 단체교섭 진행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27 17:1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회사에 노조를 인정하고 활동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27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노조활동 보장은 협의의 대상이 아니다”며 “회사는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진중한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회사는 노조활동 보장하고 단체교섭 진행해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노조는 3월27일 공문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와 노조 활동에 필요한 기본협약안을 전달했다.

노조는 “기본협약은 노조가 활동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항목”이라며 “그러나 회사가 한 달 가까이 제대로 된 검토조차 이행하지 않는 모습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삼성그룹이 무노조 경영 원칙을 폐기하기로 선언하고 과거 노사관계에서 이뤄질 잘못에 반성과 사죄의 뜻을 내비쳤으나 실제로 변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더이상 사전협의는 무의미한 시간낭비라고 판단해 곧바로 본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노조는 “본교섭에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의 노조에 대한 기본적 태도를 따져 물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모르쇠로 일관하며 시간을 쓰는 꼼수를 쓴다면 노조 조합원들과 15만 금속노련, 10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거센 저항을 맛볼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5월15일자로 노조 설립활동이 이뤄졌던 네이버 밴드의 소통광장을 폐쇄하고 사내게시판과 조합원전용포털(https://joinus-sdcunion.org)을 통해 소통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산하 노조로 출범했다. 이창완·김정란 공동위원장이 노조를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