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20-04-24 15: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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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0%(500원) 하락한 4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0.40%(200원) 떨어진 4만965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한때 4만9천 원까지 하락하는 등 장중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45%(1200원) 하락한 8만1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째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73%(600원) 떨어진 8만2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8만800원까지 하락폭이 커지며 부진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업황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 강도가 3분기부터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낸드 가격은 4분기 하락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업황 변동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유연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