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상남도 양산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넥센타이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양산 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다.
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업체 휴무 및 판매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재고 조정을 위해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생산 효율화와 주요 설비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30일부터 양산 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내부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