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기아차 노조, 올해도 동반파업 하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9-15 15:2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해처럼 동반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노조, 올해도 동반파업 하나  
▲ 현대차그룹 산하 18개 노조연대가 7일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중단, 통상임금 정상화, 자율교섭권 보장, 단체교섭 조기 해결 등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파업을 결의한 데 이어 16일 전체 조합원 3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공장에서 근무하는 1조 조합원은 오후 2시40분부터 3시40분까지, 2조 조합원은 오후 3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각각 투표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 간부들은 14일부터 밤샘 농성과 출퇴근 홍보를 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10일 소하리공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한 뒤 11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기아차 노사는 9일까지 8차례 본교섭을 거치며 추석 전 타결을 꾀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기아차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4년 연속 파업을 벌이게 된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9900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도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4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으로 파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14일부터 잔업을 중단했다. 또 노사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오는 19일과 20일 예정된 주말 특근도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와 기아차 노조는 2014년에도 여러 번 부분파업을 벌였다.

당시 현대차는 122일 만에, 기아차는 152일 만에 임단협을 마무리했는데 8월부터 9월까지 여러 차례 동반 파업을 진행했다.

특히 기아차 노조가 모두 96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신형 카니발과 신형 쏘렌토가 제때 생산되지 못해 인도가 지연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당시 이삼웅 사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