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산업은행 금융자회사 내년 3월까지 매각 끝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9-14 17:3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산업은행 금융자회사 내년 3월까지 매각 끝내"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대우증권과 우리은행 등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 매각에 속도를 낸다.

임 위원장은 KDB산업은행의 금융자회사 매각절차를 내년 3월까지 끝내기로 방침을 세웠다.

임 위원장은 우리은행을 민영화할 때 원금 회수 원칙을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증권 등 산업은행의 금융자회사를 2016년 1분기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산은인프라자산운용, 한국해양보증을 금융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과 산업은행은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의 매각공고를 10월 안에 낸 뒤 올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산업은행의 118개 비금융자회사 가운데 20여 곳에 대한 매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책금융 지원과 투자목적을 이룬 곳부터 빠르게 매각하겠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우리은행 민영화의 기본 원칙을 감안하면서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권 지분 매각 또는 과점주주 분산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수 없으며 둘 다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그동안 투입됐던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민영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임 위원장은 “원금 회수는 우리은행 민영화의 3대 목표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동안 투입된 원금을 반드시 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4조7천억 원을 전부 회수하려면 우리은행 주가가 최소 1만3500원으로 올라야 한다. 그러나 우리은행 주가는 14일 기준으로 9410원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보유지분 51% 가운데 30%를 먼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우리은행 주가가 올랐을 때 팔아 손실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