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주로 홍보영상을 배포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다양한 새 콘텐츠를 추가하고 구독자 대상 경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채널 제목을 '펀한뱅크'로 새로 짓고 고객과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채널 '펀한뱅크' 안내. |
펀한뱅크는 재미(fun)과 신한은행의 합성어로 고객이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는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신한은행은 유튜브채널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서와 작가 등 제작진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새 콘텐츠를 기획해 왔다.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과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싸대기' 등 새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은 유튜브채널 개편을 계기로 구독자를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신한은행 유튜브 구독을 인증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태블릿PC와 무선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커피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콘텐츠로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해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