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문재인 "아이들 지키고 지역 확산 막기 위해 추가 개학 연기 불가피"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3-31 16:2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아이들 지키고 지역 확산 막기 위해 추가 개학 연기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으로서는 또 다시 학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며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학생들의 학습 피해뿐 아니라 부모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겠지만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고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등교를 늦추면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험없는 일이라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말했다.

그는 “특히 온라인학습에서 불평등하거나 소외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컴퓨터와 모바일 등 온라인 교육환경의 격차가 학생들 사이의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빈틈없이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증가에 대비한 조치와 통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늘어나는 해외 유입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한 조치와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해외 입국자 2주 의무격리 조치가 잘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때 한 개인이 모두의 노력을 허사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4월9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내용을 담은 신학기 개학방안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폴란드 하루에 187억 유로 규모 무기 구매계약, 현지화한 한국산 무기도 포함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애통한 심정, TF 구성해 수습"
한국은행 "1분기 기관의 외화증권투자 감소세 전환, 미국 이란 전쟁과 금리 상승 영향"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한국 방문 기대감' LG전자 이틀째 상한가, 코스피 기관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돌파, 세계 12위 규모
양대 노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과거에도 유사 사고, 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BNK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포함 임원진 자사주 2만7천 주 매입, 모두 4억6천만 원 규모
반도체·IT만 웃는 코스피 최고치 랠리, 양극화 심화에 '버블 신호' 우려도
5월 르노코리아 수출 46.6% 감소, 한국GM·KGM은 4.8%·12.1% 줄어
카카오게임즈 슈퍼캣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 공개, 3분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