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가파른 하락, '방탄소년단 테마주' 힘 못 써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3-23 15:3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했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14%(2750원) 떨어진 1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가파른 하락, '방탄소년단 테마주' 힘 못 써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3.28%(2350원) 내린 1만5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9%(1900원) 낮아진 1만9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2.89%(455원) 급락한 3075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9.93%(150원) 내린 1360원에 장을 종료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9.51%(82원) 떨어진 7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9.37%(105원) 하락한 1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디피씨 주가는 8.21%(335원) 낮아진 3745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경남제약 주가는 5.92%(290원) 떨어진 46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넷마블 주가는 1.71%(1600원) 내린 9만1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