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SDI 주가 17%대 삼성전기 11%대 급락, 삼성 전자계열사 급락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19 16:0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전기도 두자릿수 하락폭을 보이는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19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만8500원(-17.38%) 하락한 1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 주가 17%대 삼성전기 11%대 급락, 삼성 전자계열사 급락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18년 5월4일(18만500원) 이후 1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종가를 보였다.

삼성SDI 주가는 2월 중순 35만1천 원으로 고점을 찍었으나 한 달여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부진 우려가 주가를 짓눌렀다.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만1200원(-11.56%) 하락한 8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 종가가 8만 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2019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4만2950원으로 –5.81%, 삼성SDS 주가는 13만9천 원으로 –1.42% 떨어지는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 모두 부진했다. 

삼성SDS 주가는 장중 한때 13만2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은 '외양간 고치기', 기술 견제 어려워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탄소 배출 50% 절감
NH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기판소재 사업으로 AI 수혜 본격화"
유럽 기후기관 "2025년은 두 번째로 '가장 더운 해', 온실가스 감축이 유일한 해결책"
[서울아파트거래] 청담 르엘 전용 111.97㎡ 입주권 90억
골드만삭스 현대차 주식 '중립' 하향, "미국 관세 인하에도 자율주행 부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HBM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조사기관 "전체 D램 시장의 절반 차지"
유엔환경계획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환경 피해 심각, 시간당 50억 달러 손실"
D램·낸드플래시 내년 60%대 성장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