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음향기기 매출도 증가해 팝업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월10일부터 3월1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급 음향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늘었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가전 치프바이어는 "집에서 여가생활을 보내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오디오 등과 관련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 행사도 준비해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