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 7478명으로 증가 둔화, 사망은 53명으로 늘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9 17:5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4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모두 5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74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7478명으로 증가 둔화, 사망은 53명으로 늘어
▲ 의료진과 환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이날 0시와 비교하면 확진자가 96명 늘었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수치만 발표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5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51명이었으나 이날 대구에서 사망자 2명이 더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52번째 사망자는 75세 남성환자로 오전 2시20분 영남대병원에서 숨졌다. 평소 폐섬유증을 앓았다.
 
53번째 사망자는 69세 여성으로 오전 6시15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2월24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으며 1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입원했을 때부터 고농도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분류됐다.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자정) 기준으로 코로나19의 일별 환자 통계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