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솔홀딩스, 보통주 80% 무상감자와 자사주 517만 주 소각 결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06 16: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솔홀딩스가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한솔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200만8577주를 대상으로 주식 병합없이 액면가를 기존 5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낮추는 80%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한솔홀딩스, 보통주 80% 무상감자와 자사주 517만 주 소각 결정
▲ 이재희 한솔홀딩스 대표이사.

이와 함께 한솔홀딩스는 자사주 517만5102주의 소각도 결의했다. 자사주 소각과 액면가 감소를 모두 포함한 감자비율은 82.2%다.

감자가 실시되면 한솔홀딩스의 자본금은 2100억4288만5천 원에서 420억857만7천 원으로 줄어든다.

한솔홀딩스는 위와 같은 감자안을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는다.

안건이 통과되면 5월4일을 기준일로 감자를 진행한다.

한솔홀딩스는 “이번 감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감자를 통해 발생할 감자차익은 이익잉여금 전입절차를 거쳐 배당재원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빠듯한 살림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조감자
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idxno=167573

네이버에서 기사 내려갔네요. 한솔의 외압이 있었나요?
   (2020-03-09 19:52:24)
조감자
아하, 50원 ~ 100원 물려줄테니 4,000원 달라는거군요.   (2020-03-08 10: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