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4거래일째 올라, 반도체 수요회복 기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05 15:4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4거래일째 올랐다.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70%) 오른 5만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4거래일째 올라, 반도체 수요회복 기대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00원(0.35%) 높은 5만7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5만67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들어 힘을 내며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600원(0.64%) 오른 9만49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900원(0.95%) 높은 9만5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장에서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9만5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반도체업종 실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중·후반을 기점으로 중국 공급망이 정상화돼 노트북과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며 “신규 CPU 출시효과로 서버 수요도 추가 개선돼 반도체 구매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