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바레인 1천억 해저케이블사업 수주, 명노현 "해외개척 확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03 11:5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이 바레인에서 1천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섬 사이 25km를 해저케이블로 잇는 사업을 일괄수주계약(턴키)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 바레인 1천억 해저케이블사업 수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8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명노현</a> "해외개척 확대"
▲ LS전선의 해저케이블. < LS전선 >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일괄도급사업)회사 알기하즈로부터 사업 일체를 수주했으며 수주 규모는 약 1천억 원이다. LS전선은 2021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걸프협력회의(GCC)가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걸프만에 위치한 하와르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바레인 정부가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바레인은 하와르섬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혼란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품과 시공능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급업체를 결정한다”며 “LS전선은 국내에서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국내 투자 역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