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별로 때때로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3월 첫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고 7~8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올 것”이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내륙은 1일 밤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아침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요일별로 기온을 살펴보면 월요일인 2일 영하 2도~14도, 3일 화요일 영하 5도~14도, 4일 수요일 영하 1도~13도, 5일 목요일 영하 5도~11도, 6일 금요일 영하 5도~13도, 7일 토요일 영하 3도~14도, 8일 일요일 영하 1도~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월요일은 오전 ‘한때 나쁨’, 오후는 ‘보통’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국내 대기 흐름이 원활해져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