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초반 소폭 올라, 조현아 KCGI 반도 주주제안 영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4 10:0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전날 한진칼에 주주제안서를 보내는 등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고 있다.
 
한진칼 주가 초반 소폭 올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43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아</a> KCGI 반도 주주제안 영향
▲ 한진칼 로고.

14일 오전 9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보다 500원(1.04%) 상승한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종 전반 주가가 내림세인 것과 대비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진그룹 안에서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면서 주주친화적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으로 이뤄진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주주연합)은 13일 한진칼에 주주제안서를 보냈다.

주주연합은 사내이사 후보로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 김치훈 전 대한항공 상무 등 3명을 제안했다.

현재 한진칼 사내이사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2명인데 사내이사 수를 더욱 늘리는 방안이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이형석 수원대 공과대학 교수, 구본주 법무법인 사람과사람 변호사 등 4명을 제안했다.

주주연합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과 외부 전문가들로 한진칼 이사진이 꾸려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들은 한진그룹의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로서 참신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회생신청 절차협의회 개최, 노조는 구조조정 수용 가능성 밝혀
SK스토아 라포랩스로 매각, 별도 존속·독립경영 체제 유지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실시,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에 4천만 원 재취업지원금도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장 포함 자회사 CEO 최종후보 연내 추천하기로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 이마트 실적 성장세 굳히기 들어갔다, 홈플러스 사태 수혜에 트레이더스 확장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28억5640만 달러에 매각, "다시 임차해 내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