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안 나와, 13일 기준 확진자 28명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13 20: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확진환자가 나온 뒤 13일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안 나와, 13일 기준 확진자 28명
▲ 6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센터를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 >

확진일을 기준으로하면 사흘째 신규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단을 받은 환자는 모두 28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의 환자는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 가운데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인공호흡기 치료나 투석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며 나머지 2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3일 퇴원예정인 환자는 없지만 퇴원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계속 한 두 명씩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는 6483명으로 이 가운데 59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62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코로나19 환자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중국을 다녀온 뒤 경기도 수원에서 갑자기 숨진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사망자가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3개월 약을 먹지 않았다는 진술을 유족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져"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