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DGB금융지주 자회사 하이투자증권, 1주당 73원씩 293억 현금배당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2 14:0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증권이 29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한다.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3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DGB금융지주 자회사 하이투자증권, 1주당 73원씩 293억 현금배당
▲ 하이투자증권 로고.

배당금액은 293억22만4766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비상장법인이기 때문에 시가 배당율은 산정할 수 없다.

하이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DGB금융지주다. DGB금융지주는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2%를 쥐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약 250억 원을 배당으로 받게 된다.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10일이다.

하이투자증권의 2019년 연결기준 순이익(약 849억 원)을 고려하면 배당 성향은 34.5%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희토류 업체 '수출통제 우회' 추진, 제품 형태로 판매하고 대체품도 개발
포스코이앤씨에 씁쓸한 올해 도시정비 불장, 송치영 내년 핵심지 수주전서 반등 노린다
LH 특별법 시행에 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화, SH와 손잡고 서울 공급 속도 낸다
법원행정처 폐지 민주당 최종 '사법행정 개혁안' 발표, "연내처리 목표"
[데스크리포트 12월] 신유열, 부친 후광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만의 상징 가져야
GC녹십자 백신·혈액제제 넘어 ADC 확장 노린다,카나프테라퓨틱스 IPO로 기대감 커져
중국 탄소감축 목표는 친환경 산업 지원에 '명분', 현대차와 K배터리에 위협적
대만 전력 수요 증가에 '원전 재가동' 추진, 계획대로 되면 2028년 가동 시작
현대차 제조공장에 'AI기술 적용' 한계, 엔비디아 협업이 돌파구 되나
여야 쿠팡 사태에 한 목소리로 질타, "정보 내란" "영업정지도 고려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