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개발한 엑스엘게임즈 인수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11 18:1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가 ‘달빛조각사’를 개발한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 지분 53%를 사들이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개발한 엑스엘게임즈 인수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왼쪽)와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

카카오게임즈는 관계자는 “엑스엘게임즈의 개발력과 게임 지식재산을 인수해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자금을 확보한 만큼 다음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엑스엘게임즈는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각자대표이사가 2003년 설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엑스엘게임즈에 100억 원을 투자하며 협력관계를 맺고 2019년 10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를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프엠엠오는 엑스엘게임즈의 지식재산 ‘아키에이지’를 활용해 게임을 만든다는 계약도 맺었다.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을 만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