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새 당이름 결론 못 내, "통합신당 대신 다른 이름 정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06 18:3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새 당이름 결론 못 내, "통합신당 대신 다른 이름 정해야"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악수 대신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보수통합을 염두에 둔 새 당이름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국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2월 중순 창당할 보수통합신당의 새 당명 선정과 관련해 당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논의는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3일 비공개회의에서 통합을 앞두고 한국당이라는 당명과 횃불 모양의 당 로고, 붉은색의 당색까지 모두 바꾸기로 결정한 데 따라 진행됐다. 

‘통합신당’ 등 보수통합을 나타내는 이름과 관련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신당이라는 이름에는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가 없다는 부정적 반응이 있었다”며 “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담은 당명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의원총회는 김찬형 한국당 홍보본부 본부장은 당명 후보군을 발표하면 참석한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먼저 “앞으로의 시대는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라며 당명에 ‘행복’을 넣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자유를 넣자는 의견을 포함해 미래 혁신 등을 넣자는 주장도 있었으나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 밖에 한국당을 상징하는 짙은 빨간색과 관련해서는 색 자체는 유지하지만 채도를 바꾸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국당 의원총회 내용은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4.0, 국민의소리당 등이 모여 보수통합 등을 논의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도 전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인도 정부 저명 국제 기후활동가 자택 압수수색, 반화석연료 활동 탄압 확대
LS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수익성 개선과 로봇사업으로 가치 재평가"
SK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인수 회사들과 뚜렷한 시너지 못 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