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조선해양 주가 모두 급등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06 15:4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자사주 소각계획을 내놓았고 계열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 힘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조선해양 주가 모두 급등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6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5.85%(4만2천 원) 오른 30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48만8천 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중간지주사와 계열사 주가도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4.03%(4350원) 오른 2만245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20억6천만 원, 순이익 235억47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2018년보다 영업이익은 54.5%, 순이익은 24% 늘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12.27%(1만3500원) 뛴 12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902억 원, 순이익 2131억 원을 거둬 2018년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주가도 전날보다 8.46%(3400원) 상승한 4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926억 원을 거둬 2018년보다 30.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612억 원으로 2018년보다 49.3%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2월에도 국내·중국 등 전 법인이 고르게 성장"
삼성전자 전영현 "반도체 수요 양극화 심화, 고수익 제품으로 적극 대응"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8단체 상법 개정안 우려,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샤오미 올해 전기차 목표 출하량 30만에서 35만 대로 상향, "생산능력 개선"
한종희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사과, "올해 반도체 인수합병 성과낼 것"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최고 용량과 속도
테슬라 캘리포니아주에서 승차공유 사업 승인 받아, "로보택시 도입 한걸음" 
5월 정상회담 앞둔 유럽연합·영국, 무역 증진 위한 배출권 거래제 통합 목소리
환경재단 잘피숲 3만주 조성사업에 성과, "탄소흡수원 증진 효과 커"
하나증권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는 잘 해왔고 계속 잘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