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김성식도 탈당, 둘 다 총선 무소속 출마 뜻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2-05 16:1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들이 속속 탈당하고 있다.

5일 김성식 의원이 탈당했고 김관영 의원도 6일 탈당을 밝힌다.
 
바른미래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관영</a> 김성식도 탈당, 둘 다 총선 무소속 출마 뜻
▲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김성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대표는 비상한 전환점을 만드는 대신 파국의 인사로 쐐기를 박아버렸다”며 “바른미래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낡은 정치판을 바꾸고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적 시대교체를 이루는 일에 무소속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며 4.15 총선 무소속 출마의 뜻을 보였다.

김성식 의원실 관계자는 “우선 서울 관악갑 당원들에게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탈당계는 이르면 6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6일 탈당을 밝히기로 했다.

김관영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지역구인 전북 군산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무소속으로 4.15 총선 군산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했다.

김관영 의원은 회의에 불참하고 당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4일 손학규 당대표로부터 최고의원직에서 해임됐다.

4일 이찬열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김관영, 김성식 의원까지 탈당하면 바른미래당 의석은 20석에서 17석으로 줄어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