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5%, 13개월 만에 1% 넘어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2-04 15:4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5%, 13개월 만에 1% 넘어서
▲ 소비자물가 등락률 추이.<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개월 만에 1%를 넘어섰다.

4일 통계청이 내놓은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기준연도인 2015년 지수를 100으로 삼고 이를 기준으로 물가변동을 측정해 산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연속 1%를 밑돌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가격이 1년 전보다 15.8% 올라 전체 물가를 0.24% 끌어올렸다.

축산물은 쇠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3.4% 상승했고 수산물은 6.0% 올랐다.

공업제품 가운데 석유류가 12.4% 상승해 전체 물가를 0.49%포인트 올렸다.

서비스 물가는 0.8% 상승했다. 외식 외 서비스가 2.3% 상승한 반면 집세는 0.2%, 공공서비스는 0.5%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칭찬 받은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계획 공식화
국토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