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3명 추가 발생해 15명으로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02 11:3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확진을 받은 국내 환자가 12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3명 추가 발생해 15명으로 늘어
▲ 질병관리본부.

13번째 환자는 28세 남자로 1월31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1차 귀국한 입국교민 368명 가운데 한 명이다.

입국교민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격리됐다. 13번째 환자 외 1차 입국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째 환자는 40세 여자 중국인이다.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였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5번째 환자는 1월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대상자였던 43세 남자다. 1일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 확진 판정이 났다.

한국 외 국가에서는 모두 1만452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가 5명 확인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가운데 2.1%인 30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명 신규 채용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명 확대 검토
[노란봉투법 대혼란⑧] 정책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노란봉투법도 코스피 5000 시대 주..
롯데카드 "해킹 공격으로 회원 297만 명 정보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18일 오!정말] 이재명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중국 전기차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에 씽크탱크 경계, "공급과잉 불가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확대, 성동 마포 중심으로 오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