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3%대 하락, 반도체 1분기 신중전망도 영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30 16:0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대 동반하락했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900원(-3.21%) 하락한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등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3%대 하락, 반도체 1분기 신중전망도 영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0.51%) 떨어진 5만8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점차 하락폭이 커지면서 장중 한때 5만6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3900원(-3.98%) 하락한 9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2019년 10월18일 –4.44% 하락한 뒤 3개월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10%) 떨어진 9만7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점점 커졌다.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향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이날 2019년 4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신중한 전망을 내놓은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반도체사업과 디스플레이사업의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며 “무선사업은 플래그십·폴더블 신제품이 출시되나 마케팅비 증가로 직전 분기 수준의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