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임원 23명을 승진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보도자료를 내고 30일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14명을 승진하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 임원진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 성장을 주도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올려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3인 각자대표이사체제는 유지됐다.
삼성물산은 현재
이영호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고정석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정금용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자대표이사를 맡아 이끌고 있다.
대표이사 3명의 임기는 모두 2021년 3월까지다.
다음은 승진임원 명단이다.
◆ 상사부문
부사장 승진 △김용수 △박호찬
전무 승진 △김응선 △한상욱
상무 승진 △이용진 △조희섭 △채미정 △한웅
◆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 △김완수
전무 승진 △김규덕 △박형식 △안병철 △현건호
상무 승진 △김성준 △김영래 △문장수 △송명찬 △안홍재 △조근호
◆ 패션부문
상무 승진 △강현구 △송창현 △정학재
◆ 리조트부문
상무 승진 △곽성훈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