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인영 "한국당 위성정당 총선 파괴력 있어, 민주당 1당 위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1-15 17:3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성정당을 놓고 실제 선거결과 파괴력이 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원내대표는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위성정당은 냉정하게 판단하면 시대정신하고는 명백하게 역행하는 흐름”이라면서도 “자유한국당에서 위성정당을 추진하면 우리 국민의 30% 범위 안에서는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5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인영</a> "한국당 위성정당 총선 파괴력 있어, 민주당 1당 위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가운데 20~25% 정도 이동해서 위성정당을 선택하면 비례대표 의석 47석 가운데 절반 혹은 그 이상을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획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선거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크게 승리해도 비례대표 의석 배분 때문에 1당의 지위를 빼앗길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35%정도로 보고 그 가운데 20%가 위성정당을 지지한다고 하면 60석이고 거기서 연동률 50%를 적용하면 30석에 캡 적용까지 고려하면 20석 가까이 가져갈 것”이라며 “그 다음 캡 외에 비례대표 의석을 대여섯 석 가져가면 전체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자유한국당과 위성정당이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지역구에서 자유한국당과 20석 가까이 차이를 내고 대승을 해도 비례에서 역전되면 1당 지위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수 없는 만큼 사실상 대비할 방법이 없다는 점도 짚었다.

이 원내대표는 “저희가 지금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은 저희들 스스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선거제도의 개혁, 정치개혁의 물꼬를 텃다’ 이렇게 이야기한 부분과 충돌한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들께 지혜를 구하고,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 이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