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렸다.
6일 오후 2시7분 기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73%(330원) 오른 1440원에 장을 마쳤다.
스카이문테크놀로지 주가는 2019년 12월30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30일 717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4거래일 만에 2배 이상 뛰었다.
1월에 출시하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신작 ‘방치함대’의 사전예약자가 몰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일 방치형 해전 역할수행게임(RPG) ‘방치함대’의 사전예약자가 3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방치함대는 자동 모드로 함대를 파견해 성장 재료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020년 1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방치함대를 세계에 동시 출시하기로 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1990년 설립된 이동통신용 중계기 등 통신장비의 개발·제조 및 판매 회사로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스카이문스이아이게임즈를 신규 설립해 지분율 90%의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