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중국 경기부양과 무역협정 서명 기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03 08:2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36포인트(1.16%) 오른 2만8668.8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중국 경기부양과 무역협정 서명 기대
▲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36포인트(1.16%) 오른 2만8668.80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7.07포인트(0.84%) 오른 3257.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19.58포인트(1.33%) 오른 9092.19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정책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정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며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재주와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1일 실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중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2019년 12월26일 “실질금리와 금융비용 인하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한 데 따른 조치로 추정된다. 리커창 총리의 발언과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이유를 고려할 때 추가적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AMD 주가가 신제품 출시와 업황개선으로 7.06% 급등했다. NVIDIA와 인텔도 각각 1.96%, 1.65% 올랐다.

반도체장비업체인 AMAT, 램리서치 주가도 각각 1.90%, 1.8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중국은 마이크로LED 꼽지만 한국은 올레드에 힘 실어 김바램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