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18일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부장 및 팀장급 인사를 사내공모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디지털금융본부 사내공모에 지원한 직원들이 면접을 보는 모습. < Sh수협은행 >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인력도 사내공모를 통해 꾸렸다.
Sh수협은행은 2020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전략, 디지털마케팅, 디지털개발 등 부서 3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디지털금융본부에서 일할 30여 명 가운데 부장 및 팀장급 인원을 사내공모 방식으로 선발했다.
디지털금융본부 근무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진행했다.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합격자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사내공모에는 과장 및 차장급 직원들도 부서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바꿨다.
Sh수협은행은 “디지털 특성을 잘 이해하는 젊은 직원들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고 혁신도 강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이 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동우 디지털전략부장은 사내공모를 통해 최연소 부장으로 뽑혔다.
Sh수협은행은 사내공모를 통해 활발하게 내부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