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반도체장비 투자 하반기 회복세 보여"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18 13:4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장비 투자가 2019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세계 반도체장비 투자액이 2019년 상반기에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하반기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 2019년 투자액은 모두 566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16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반도체장비 투자 하반기 회복세 보여"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로고.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3D낸드, 로직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투자 증가로 하반기 투자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TSMC와 인텔 등이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파운드리에 투자해 하반기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파운드리 투자가 상반기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D낸드 투자는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D램 투자액 감소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7월 이후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이와 같은 회복세가 계속돼 2020년 반도체장비 투자액이 58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반기에 반도체장비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반기 투자액의 저조로 2019년도 반도체장비 투자액은 2018년과 비교해 7% 줄 것으로 전망됐다.

발표에 인용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의 세계 반도체장비 전망보고서는 1300여 개의 반도체장비를 분석해 투자액과 생산량, 기술정보 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
흥미로운 기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12-18 15: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