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 맡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18 10:5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신축공장을 건설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8일 광주 완성차공장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 맡아
▲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1월 입찰공고를 내고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7위에 오른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플랜트와 자동차공장 등을 만들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대주주인 현대자동차 계열사로 현대차의 베이징, 인도 공장과 기아차의 인도, 미국 공장 등을 건설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신축공장을 건설할 적임자로 꼽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입찰제안서 검토를 거쳐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조만간 최종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하도급공사 금액의 60% 이상을 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들에게 주는 방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역 상생형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신축공사 과정에서 안정적 건설과 함께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6일 자동차공장 부지인 광주빛그린산업단지에서 정부 주여 부처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열기로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 공장에 정규직 1천여 명을 고용해 2021년 하반기부터 연간 10만 대 규모의 경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를 현대차에서 위탁받아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탄핵정국 종료, 경제 위기속 민생법안 처리 시급해져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