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인보사 사태' 임상개발 총괄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구속기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6 18:1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개발에 참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이사를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조모 코오롱생명과학 이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 '인보사 사태' 임상개발 총괄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구속기소
▲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제조한 조모 코오롱생명과학 이사.<연합뉴스>

조 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에 10년 넘게 근무하며 임상개발 분야를 총괄했다.

조 이사는 김모 코오롱생명과학 상무 등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의 성분에 관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김 상무는 바이오신약연구소장, 조 이사는 임상개발팀장이다.

조 이사는 각종 자료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5년 10월 정부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82억 원의 보조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보조금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당초 10월 조 이사와 김 상무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하지만 보강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한 뒤 11월 영장을 재청구해 조 이사를 구속했다.

구속영장이 또 기각된 김 상무는 추가수사를 거쳐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계엄 막은 대한국민 '노벨평화상 추천' 관심 집중, '시민 전체' 수상 이정표 만들까
중국 AI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에 한계 분명, SMIC 7나노 공정 '시한부' 평가
광해광업공단 희토류 '탈중국' 과제 안아, '비전문가' 황영식 해외개발 능력 보일까
대세상승장에 올해 2배 오른 증권주 ETF, 상법개정 호재로 독주 이어진다
LG AI모델 국대 선발 2차전도 1위 하나, '국민 체감' 활용성이 당락 가른다
CU 'K컬처' GS '미래' 세븐 '뷰티' 이마트24 '휴식', 편의점 이색점포 '4..
풀무원 이우봉 '펫푸드' 도전장, '바른 먹거리' 차별화 반려동물 시장에도 먹힐까
한화오션 또 무배당-HD현대중공업은 증액, 김동관-정기선 경영승계 이슈가 판 갈랐나
대우건설 수의계약 가까워지는 가덕도신공항, 정원주 토목명가 위상 더 다진다
'대통령 직격'에 지자체 금고 이자 시선 쏠려, 은행권 최적금리 눈치싸움 치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