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에 3억5천만 원 후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2-12 11:3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입은행,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에 3억5천만 원 후원
▲ 수출입은행이 12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후원금 3억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강승중 수출입은행 전무이사.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3억5천만 원을 후원했다.

강승중 수출입은행 전무이사가 11일 오후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수출입은행이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 수출입은행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수출입은행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들을 심사해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희망씨앗 전파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나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새 구성원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일터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에 사회 새 구성원을 고용하는 데 들어가는 급여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입은행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각각 2억 원과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억1천만 원 늘어난 규모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수출입은행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새 구성원의 일자리 및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2016년 두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29개 사회적기업과 새 구성원 87명에게 10억3천만 원을 후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