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협력사들과 함께 친환경 기술 도입 등의 경영과제를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1일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에서 ‘2019년 SCM(공급망 관리시스템)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11일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에서 ‘2019년 SCM(공급망 관리시스템)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를 열었다. |
WIN-WIN 세미나는 SCM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아모레퍼시픽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임직원과 71개 협력사 관계자 등 모두 110명이 참석해 2019년 경영실적과 2020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에코 펀드 운영계획과 환경법규 진단 컨설팅제도 등 2020년 경영방향도 설명했다.
협력사 관계자들은 친환경 혁신기술 도입과 환경안전 선진화 등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사와 아모레퍼시픽은 분과별 우수 사례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 물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중심, 품질 혁신과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전무는 “상호 협업체계를 탄탄히 해 생산성은 물론 환경성과를 높이고 이를 통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