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6포인트(0.96%) 오른 2125.78을 보이고 있다.
▲ 12일 오전 10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6포인트(0.96%) 오른 2125.78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에 자신감을 보이며 금리를 동결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는 1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서도 “현재 미국 경제가 건실한 만큼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앞으로 상당기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24억 원, 기관투자자는 6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62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남영비비안(20.1%), 컨버즈(18.2%), 코스모화학(14.04%), 삼성출판사(10.66%), 수산중공업(10.37%)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2.11%), 네이버(0.57%),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차(0.84%), 현대모비스(0.59%), 셀트리온(2.13%), LG화학(0.5%), 신한금융지주(0.57%) 등 시가총액 10위 권 안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9%) 상승한 634.7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1억 원, 기관투자자는 7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포인트엔지니어링(24.06%), 한국큐빅(20.34%), 셀바스헬스케어(18.69%), 에이치엔티(14.34%), 럭슬(14.08%), 인프라웨어(12.5%)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39%), 에이치엘비(1.55%), CJENM(0.13%), 펄어비스(0.16%), 케이엠더블유(0.1%), 휴젤(0.54%), SK머티리얼즈(1.41%), 헬릭스미스(1.99%), 파라다이스(0.79%)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