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진한 처음처럼’의 제품 이름을 ‘진한처럼’으로 바꾼다.
4일 롯데주류 관계자에 따르면 6일부터 20도 소주 제품 ‘진한 처음처럼’의 라벨을 ‘진한처럼’으로 변경해 생산한다.
진한처럼 라벨을 붙인 제품은 10일 수도권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소주 저도화 추세에 따라 ‘처음처럼’ 제품의 도수를 16.9도로 내리다 보니 도수가 높은 제품과 괴리가 생기는 것 같아 ‘진한 처음처럼’을 좀 더 직관적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으로 ‘진한 처음처럼’(20도), ‘처음처럼’(16.9도), ‘순한 처음처럼’(16.5도)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