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LG전자 등 기업과 산학연 기관 관계자가 26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의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과 힘을 모은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기술교류 박람회’에서 ‘경기도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의체 협약식’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27개 산학연기관이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안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기술교류를 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이 필요한 수요정보를 나누고 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네트워크도 만든다.
이날 열린 박람회에는 한화건설, LG전자 등 기업 130여 곳과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기술이전 정보를 나눴다. 대기업의 부품 및 소재 구매계획을 알리고 중소기업 제품 납품을 논의하는 등 3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십 체결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가 추진한 기술사업화 지원성과를 재정비하겠다”며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사업화하기 좋은 최적조건을 갖추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