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카페형 매장을 열어 치맥(치킨과 맥주)문화 확산을 노린다.
bhc치킨은 27일 주요 고객인 20~30대에게 bhc만의 치킨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독특한 치맥 문화를 알리기 위해 ‘홍대서교점’을 개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홍대서교점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bhc치킨 홍대서교점은 모두 108석 규모로 카페형 매장이며 2인, 4인, 6인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주요 메뉴로는 bhc치킨의 새로운 메뉴인 ‘블랙올리브’부터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달콤바삭치즈볼’, ‘뿌링핫도그’, ‘꿀호떡’ 등 bhc에서만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가 있다.
송연우 bhc치킨 본부장은 “치맥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홍대의 대표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대서교점은 2019년 8월에 개장한 '종로점'에 이어 두 번째 직영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