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의 '맞춤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이 온라인으로 원하는 중고차를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현대캐피탈은 고객 맞춤형으로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맞춤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맞춤카 서비스는 입고 예정된 차량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조건과 유사한 차량을 찾아 구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원하는 제조사, 모델, 차량 등급과 같은 필수정보와 주행거리, 가격대 등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카 서비스가 찾아낸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상품화 작업을 거쳐 희망 배송일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대금을 결제한 고객에게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원하는 중고차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거나 차량 검색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맞춤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중고차 구매고객들의 제안과 요구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