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IG넥스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지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18 08:5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LIG넥스원은 국내외 방위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수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지속"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LIG넥스원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4만3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LIG넥스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IG넥스원을 놓고 “국내외 방산분야가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출 물량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2020년 이후 한층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733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냈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205.4% 증가했다.

정밀타격부문 매출이 33.3%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세전 손익에는 일회성으로 이노와이어리스 주식과 관련해 파생상품 평가이익 39억 원이 반영됐다.

김 연구원은 LIG넥스원이 4분기에 매출 4500억 원 수준을 거둬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잔고 증대효과와 방위산업의 계절성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 국내 방산 신규수주 중 개발사업 관련 수주는 충당금을 쌓을 가능성이 있다”며 “3분기 실적에 수출 매출비중이 18%였는데 연말에 원/달러 환율이 손익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