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5%로 3주째 올라, 다음 지도자 선호도 1위는 이낙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08 16:5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5%로 3주째 올라, 다음 지도자 선호도 1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10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5%로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1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4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의 긍정평가는 51%였고 30대와 40대는 각각 56%와 53%를 보였다. 50대는 42%, 60대 이상은 30%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8%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11%)과 ‘전반적으로 잘한다’(9%) 등이 뒤따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4%로 가장 많았다. ‘인사 문제’(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음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9%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7%포인트 오르며 2위와 격차를 벌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각각 6%,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각 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23%로 지난주와 같았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7%,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같은 5%를 보였다. 우리공화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 0.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7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