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림산업 목표주가 하향, "수주 부진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 힘들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01 08:3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신규수주 부진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대림산업 목표주가 하향, "수주 부진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 힘들어"
▲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대림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월31일 대림산업 주가는 9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늦어지는 신규수주의 흐름을 반영해 대림산업의 2020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택부문에서 준공이 임박한 대형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대림산업이 2020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보수적 수주전략과 화학부문의 투자 확대, 늦어지는 주주환원정책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다소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림산업은 올해 1~3분기에 신규수주로 3조 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 해외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 등을 감안할 때 대림산업이 연초에 세운 수주목표 10조3천억 원 달성은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

앞으로 대림산업의 실적은 화학부문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30일 미국 석유화학기업인 크레이튼에게 카리플렉스사업부를 5억3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합성고무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인수 이외에도 북미 에탄 분해시설(ECC),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부텐 투자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대림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화학부문이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094억 원, 영업이익 1조2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9%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 평가
미국 월가 '개인정보 유출'에도 쿠팡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K배터리 1~11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5.7%, 전년보다 3.5%p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공정위 '통합 대한항공' 독과점 10개 노선 재분배, 티웨이 '알짜' 인천~자카르타 노..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